서큐버스 시스템과 바인딩 된 심묘는 남자의 양기를 흡수하면 행운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선천적으로 야맹증을 앓고 있어, 어느 날 어두운 클럽에서 저렴하지만 실력 있는 ‘기둥서방’과 하룻밤을 보내고도 그 남자가 누구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다름 아닌 그녀가 다니는 화사의 신임 대표 성남주였다. 성남주는 심묘가 야맹증이 있는지 모르고, 회사에서 일부러 모르는 척하며 오피스 연애 상황극을 연기하려는 줄 알았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심묘의 전남친 가의가 여러 번 그녀를 모함하며 망신을 주려 했지만, 그때마다 성남주가 나서서 위기를 막아줬고, 그의 반복되는 도움 속에서 심묘는 점점 성남주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다.
진 씨 집안의 차녀 진서하는 국사의 예언에 따라 태생부터 재앙을 불러오는 존재로 여겨지는 반면 쌍둥이 언니는 태생부터 봉황의 운명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어느 날, 진서하는 우연히 남조국 태자 동방연의 아이를 가지게 되지만, 곧 언니와 어머니에게 아이를 빼앗기고 목숨까지 위협받는다. 다행히 명의 어르신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진서하는, 7년 후 아들의 한독 치료를 위해 남조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아들과 똑같이 생긴 아이를 만나게 되어 그 해의 진실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금곡상 가수 백지연은 어느 날 이유도 모른 채 민국 시대 숏폼 드라마 속 인물에 빙의하여 독군 구경회의 아내가 된다. 그녀는 오직 현실 세계로 돌아가길 원했고, 결단력 있게 배신자 남편과 이혼하고, 자신의 신분을 사칭한 의붓여동생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이후 그녀는 가무홀에서 최고의 여자 가수로 이름을 떨치며,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구경회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진다. 가국과 백성을 위해 그들은 손을 잡고 적에 맞서 싸우며, 자신들의 신념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강유신과 기장 문소풍은 5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강유신은 기장으로 승진할 기회를 포기하고 5년 동안 그의 부기장 역할로 남았지만, 문소풍은 끝끝내 사람들 앞에서 그녀를 여자친구로 인정하지 않았다. 문소풍이 전 여친 완사영과의 불륜을 계속하고 있음을 알게 된 강유신은 이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하고 문소풍과의 이별을 선택한다. 새 항로의 기장으로 자청해 전환했고, 문소풍과 영원히 겹치지 않을 노선을 선택했다! 강유신이 문소풍을 떠난 후,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 기명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고, 이들의 감정은 이륙하는 비행기처럼 빠르게 달아오를 수 있을까?
우국 마교 신교주 모천구는 소요문의 사상 보물 소요구를 빼앗으려 소요문 361인을 학살했다. 동문 선배들을 지키기 위해 소요구를 지닌 막내는 살수들을 유인해 도망쳤고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수년 뒤 각 영역에서 탑 자리를 차지한 선배들은 막내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막내 서운천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의 도움을 받아 뜻밖으로 중신전 전주로 되었지만, 한차례 전역 중 기억을 잃게 되었다. 과거를 잊고 길거리에서 볶음밥 장사를 하는 그한테 여자 친구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잔인하게 등을 돌렸고, 한편 막내와 전주의 소식을 찾은 선배들과 중신전 전신들은 그의 앞에 나타나 모든 사실이 드러나게 되는데...,우국 마교 신교주 모천구는 소요문의 사상 보물 소요구를 빼앗으려 소요문 361인을 학살했다. 동문 선배들을 지키기 위해 소요구를 지닌 막내는 살수들을 유인해 도망쳤고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수년 뒤 각 영역에서 탑 자리를 차지한 선배들은 막내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막내 서운천은 검은 옷을 입은
6년 전, 소씨의 따님 소진은 성년식에서 아버지 육진남과 여동생 소약동에게 몰래 미약을 먹여 함정에 빠뜨렸다. 그로 인해 뜻밖에도 육씨 그룹 대표 육언북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결국 육진남 부녀는 이 일을 추문으로 몰아 소진을 소씨에서 쫓아냈다. 소진이 소씨를 떠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첫째 아이는 소약동에게 빼앗겨, 그녀가 육언북과 결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당했다. 또한 소진은 소약동의 입을 통해 어머니가 육진남 일당에게 살해당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소진은 외할아버지가 보낸 사람들에게 구출되었고, 남은 두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6년 후, 소진은 두 아이와 함께 강렬하게 귀환하여 반드시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다짐한다.
서상견은 '팔자가 세다'는 이유로 사주가 흉한 육서사와 결혼하게 된다. 짝사랑의 결실인 줄 알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할 수 없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남편 돈 뜯기'로 부모의 빚을 갚던 서상견은 육서사의 첫사랑이 돌아와서 도발을 일삼자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내가 돈만 챙겨서 도망갈까 두려운 육서사는 이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아내 사수 모드에 돌입하는데… 사랑 없이 시작된 이 결혼,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남쪽 무림 최강의 자리에 오른 임천행.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된 참혹한 현실과 마주한다. 무도를 쫓으며 만들어온 수많은 원수들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그는 깊은 후회 속에 아내의 유언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무림을 떠나 자식과 함께 북쪽으로 향해 조용히 살고자 했던 임천행. 하지만 그의 이름은 이미 혼란한 세상 속에서 평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닥쳐오는 위협 속에서 그는 결국 평온을 깨고 다시 검을 들게 된다. 임천행의 재등장은 북쪽 무림에 또 한 번 거대한 파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설의 서막을 알린다.
장염은 뛰어난 무공 재능을 지녔지만, 가문 내 지위가 낮아 주변의 따돌림을 당하며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한 소녀가 그의 돌아가신 어머니과 똑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적대 세력의 약혼자였다. 이에 장염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족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족장 선거에서 함정에 빠져 경맥이 끊겨 한순간에 잉여가 되고 만다. 다행히도 재야의 고수인 도조를 만나 생명을 건지고, 그로부터 전수받은 무공으로 반대 세력을 물리치고 결국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다.
번화 방직 공장의 도련님 양욱민은 자수공 하지은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맹세하고 도망치려 한다. 결혼 당일, 양씨 마나님의 음모로 하지은이 변심했다고 오해한 그는 깊은 상처 속에서 부잣집 딸 심숙화와의 혼인을 강요당한다. 홀로 남겨진 하지은은 딸 양지아를 낳아 힘겹게 키우지만, 불치병에 걸려 딸을 위해 양씨 집안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구원이 아닌 심숙화의 잔혹한 학대였고,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양욱민은 그녀를 찾아 헤매지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어머니의 유품을 품에 안고 눈물짓는 양지아를 마주친다... 운명의 장난 속에서, 이 부녀는 끝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조증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은 복싱킹 임양. 그는 임신한 아내 서몽과 함께 고향으로 향했지만, 그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기차역에서 철없는 아이가 거칠게 밀치며 시비를 걸었고, 그들의 부모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막말을 퍼부었다. 그러다 막무가내로 구는 그 가족이 또다시 서몽을 밀쳤고, 그녀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 순간, 임양의 눈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복싱킹이었던 그는 폭발 직전까지 치달았다.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려는 그 순간, 오직 서몽만이 그의 이성을 되찾게 할 수 있었다.